수 종 | 계수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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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명 | Cercidiphyllum japonicum |
분 류 | 계수나무과(Cercidiphyllaceae) |
나무설명 |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로서, 한국에서는 자생하지 않았다. 한국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품종인 자포니카(Cercidiphyllum japonicum Siebold & Zucc)가 자라고 있는데 1920년대 경기도 광릉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심겨졌다. 현재 모수(母樹)는 국립수목원에 있다. 중국에서는 이 나무를 연향수(连香树)로 부르고, 일본에서는 한자로 桂(계)로 쓰고 카츠라로 발음한다. 원래 이 나무는 한국에 자생히지 않아 한국어 이름이 없었다. 20세기 초 일제강점기시대 일본을 통해 한국에 도입될 당시 우리나라에서 계(桂)라는 글자만 보고서 '계수(桂樹)나무'라는 이름을 달아서 보급했다. 문제는 국내에 이미 오래전부터 목서 또는 계수(桂樹)라고 불리는 중국 유래의 나무가 있었다는 것. 이후 국내에서 목서와 계수나무로 두 나무의 명칭이 정리되어 정착되긴 했지만, 중국 문헌을 번역할 때나 옥토끼 설화의 경우처럼 목서와 계수나무가 혼동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
조 회 수 | 137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