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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언 | 2017-07-17 10:35:00 | ||
모멸감(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김찬호 지음 | |||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는 이분법은 다양하다. 나는 선하고 너는 악하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나는 똑똑하고 너는 멍청하다. 나는 유능하고 너는 무능하다. 나는 강하고 너는 약하다. 나는 예쁘고 너는 못생겼다. 나는 깨끗하고 너는 더럽다..................] 우리가 대인관계에서 흔히 경험하는 일들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서 가만히 되돌아본다. 행여 나는 이 문장의 주체자는 아니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