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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4-06 08:40:00
슬로시티 증도 2015 ‘한국 관광 100선’에 재 선정..“빅테이터 분석 통해 객관성 확보”
"전국 유명 관광지 중 재선정 지역은 39개소뿐"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에 신안군 증도가 다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된 대표 관광지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8개, 강원도 15개, 충청도 10개, 전라권 18개, 경상권 28개, 제주 11개의 분포를 보였다.

2015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처음으로 시도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100선 후보를 추린 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최다검색어, 관광객 증가율 등의 데이터를 통한 계량 평가와, 관광매력도에 대한 여행전문가들의 정성적인 평가 과정을 거쳤다.

증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 부터 슬로시티 인증을 받아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풍속의 변화도 더디고 주민들의 생활도 느린 곳으로 섬을 찾는 방문객들도 조급함을 버리고 느긋해지는 힐링의 섬이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갯벌도립공원, 금연의 섬, 친환경 유기농의 섬, 자전거의 섬, 깜깜한 밤 별헤는 섬(다크-스카이) 등 갖가지 타이틀로도 유명하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무안공항 환승공항 지정 등 관광 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신안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홈페이지 http://www.mustgo100.or.kr에 가보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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