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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8-18 10:56:00
“나 좀 보세요!” 팔금면에 해바라기가 활짝, 지나가는 여행객들 발목 잡아
신안군 팔금면 소재지에 활짝 핀 해바라기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두 팔 벌려 안아주듯 꽃잎을 활짝 열어놓고 있는 해바라기의 모습은 '기다림'이라는 꽃말 그대로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배를 타려고 지나가는 관광객들도 차를 세우고 활짝 핀 해바라기의 멋진 전경을 찍고 아름다운 팔금을 담아가고 있다.

팔금 읍리 복지타운 옆에 핀 해바라기는 약800평 정도의 공터에 5만주의 해바라기를 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합심 하여 손수 포토작업을 해서 싹을 틔우고 모종 옮겨심기, 물주기, 퇴비주기 등 갖은 노력 끝에 피운 꽃이라 그 아름다움이 더 하고 있다.

이용근 팔금면장은 “지역주민들과 팔금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멋진 이미지를 드리고자 해바라기를 심게 되었다며 팔금을 방문하셔서 좋은 사진,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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