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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5-09-16 17:19:00 | ||
신안군, 안전하고 위생적인 젓새우 용기 보급 | |||
김장철과 본격적인 새우젓 생산시기를 맞아 신안군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젓새우 용기 보급에 나섰다.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전국 젓새우 생산량의 85%이상이 생산되는 최대산지로 과거 비위생적인 철재 드럼용기를 PE재질의 위생적인 용기로 개선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6,798개의 젓새우 보관 용기를 공급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총 사업비 25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연말까지 60,717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관용기는 식품 위생과 운반과정의 안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원가계산을 토대로 개당 42,000원의 가격결정이 이루어진 만큼 투명하게 용기를 구매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식품안전에 적합한 젓갈보관 용기는 위생은 물론 상하역 시 순간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보급하기로 하였다. 신안군은 현재 젓새우 용기 재활용율이 50%이하로 낮다고 밝히고 신안수협, 새어민회와 공동으로 체계적인 회수대책을 마련하여 재활용율을 70%까지 끌어 올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180어가에서 1만 2,000톤의 젓새우를 어획하여 30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