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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03-26 10:12:00 | ||
신안군, 전국최대 경관식물 묘목단지 조성 | |||
"해안지역에 강한 먼나무, 황칠나무, 꾸지뽕 등 식재" - 희망이 샘 솟는 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전국최대 경관식물 묘목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1004개섬으로 구성되어 천혜의 친환경농업 실천 최적지인 신안군이 경관조성용 묘목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과 연계 농가 소득증대를 꽤하고 있다. - 2010년부터 현재까지 2백60만그루의 묘목이 식재되어 경관조성으로 관광자원 확보는 물론 철저한 관리로 규격묘목까지 생산되고 있어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 신안군은 금년에 묘목식재를 신청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별 수종선택과 가치 있는 묘목생산 기술교육이 지난 3월 25일 실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 이날 실시된 교육장에서 박우량 군수는 관상수는 배수가 잘되는 밭에만 식재하기 보다는 벼농사 보다 소득을 수십배 올릴 수 있는 보통논 물이 있는 곳에서도 잘 자라는 낙우송 등을 심어 고부가치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 신안군은 경관수 논재배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 해 농업기술센터(압해읍 동서리) 1ha 규모의 낙우송 실증시범포를 조성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 신안군은 2010년부터 섬 전체에 360만그루의 경관수 묘목을 심어 관광자원화와 함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 금년부터 판매를 시작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또한 지금까지 경관조성을 위해 타 지역에서 비싼 값에 구입해 식재하던 묘목이 금년부터 자체생산 묘목이 사용되고 있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1석2조의 성과를 내고 있다. - 특히 신안군에서 생산된 묘목은 해풍을 맞고자라 타 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에 비해 내한성이 강해 전국적으로 식재가 가능하고 생존율이 높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신안군 관계관은 지금까지 식재된 가치있는 경관수 묘목이 관내는 물론 타 지역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식재와 관리기술은 물론 재정적 지원으로 고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