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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6-08-18 17:25:00 | ||
「故김대중 대통령」서거 7주기 추모식..'故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 협력을 기리는 자리 마련' | |||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평화의 섬 하의도’에서 8월 18일(목) 추모식을 가졌다. 이번 추모식 행사는 서거7주기를 맞아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 협력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고인의 뜻을 다시금 아로 새기며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을 각오하고, 김대중대통령의 정신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의면 김대중대통령 추모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8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고(故) 김대중대통령의 정신을 돌아보고 그 분이 이루려했던 가치와 꿈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된 추모식은 헌화와 분향, 추도사, 추념사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모식 이후에는 유품사진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추도사에서 “하의도는 생가를 비롯해 대통령님의 사상과 철학의 배경이 되었던 흔적들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작은 섬에서도 원대한 꿈을 이루셨기에 우리 군민들은 자긍심을 갖고 이 정신을 후손들과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널리 전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故김대중 대통령 서거7주기 추모식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박준영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추모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