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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11-02 16:55:00
신안천일염, 울산지역 태풍 ‘차바’ 피해주민에 지원.."영호남 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신안군과 신안천일염 생산자연합회(회장 박형기)는 태풍 ‘차바’로 태화강이 범람해 침수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지역 주민들에게 신안 천일염을 지원했다.

신안군 관계자와 신안천일염 생산자연합회 임원 등 10여명이 11월 2일 수해지역인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2동사무소를 방문, 울산중구청 김창욱 복지경제국장에게

올해 생산된 신안 갯벌 천일염 1,500포(1포에 20㎏) 약 1,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울산광역시 중구 피해 지역에 지원된 신안 갯벌 천일염은 신안천일염 생산자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마련했으며, 신안군에서는 수재 의연품 운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박형기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은 소금이 필요할 것이다고 생각했다”면서 “태풍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재 의연품을 전달하게 된 울산지역은 태풍 차바로 태화강이 범람해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2,000 여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신안천일염, 울산지역 태풍 ‘차바’ 피해주민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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