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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4-26 17:42:00 | ||
신안군, 신안명품 브랜드쌀 육성에 박차..'‘골든퀸 2호, 진상 2호’ 등 특수미 팔금면 친환경단지에 재배' | |||
신안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영예의「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는 가장 큰 숙제였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하여 대도시 소비층의 소비성향에 발 맞춰 최고 밥맛의 품종 ”골든퀸2호, 진상2호, 예농2호”를 선정 섬 전체가 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팔금면(원산, 장촌지구)에 109ha의 특수미 브랜드쌀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전년 8월부터 금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마을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브랜드쌀 생산단지의 토양관리, 종자확보, 육묘관리, 본답재배 및 수확 후 관리 등을 위해 단지조성 사업비 1억 9천 7백만원을 확보하고 브랜드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국내 굴지의 양곡 전문유통업체와의 계약재배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신안군은 브랜드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신안 명품쌀 고유브랜드로 가공·유통하는 한편, 친환경단지를 “신안 쌀 우수성 홍보·견학장소”로 활용하고 봄철 경관작물(유채, 자운영 등)을 재배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산교육장으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향후 우리군 농업의 주 소득원인 벼 농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며 청정 신안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 명품 브랜드쌀을 육성하여 군민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