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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5-22 17:30:00 | ||
예술의 섬 안좌도 봉사의 마음으로 가득한 봄날 | |||
“엄마!! 어디가 불편해?, 아부지!! 사진 찍을라면 머리부터 손질해야 돼!!, 아따! 다 해드리고 갈텐께 줄부터 서!! ” 등등 예술의 섬 안좌도 학교 강당이 노란색 봉사 단체복을 입은 자원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로 북새통이다. 국제 로타리클럽 3710지구 (단장 이원홍) “초아의 봉사단” 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안좌면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내과, 안과, 한방, 이미용, 맛사지, 장수사진, 네일아트, 전통차, 위문공연 등 9개 분야 80여명이 참여하여 2017년 5월 20일 성황리에 마쳤다. 초아의 봉사단은 매년 2~3회에 걸쳐 의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사각지대인 국내의 섬과 오지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음은 물론, 국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단체로 금번 예술의 섬 안좌도에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지금 농촌은 시기적으로 무척 바쁜 농번기철로 인해 수혜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예상 밖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일부 용품은 준비한 수량이 부족하여 현지 보건소 등에서 긴급 지원받는 등 주민들의 호응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내과 120여명을 비롯 9개 분야에 609명의 지역 주민들이 사랑 나눔의 혜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