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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9-05 12:46:00
보름달과 같은 넉넉한 마음으로
- 신안군 신의면 새마을부녀회 정춘례(54)회장 외 14명의 회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먼 나라에서 타국으로 결혼 이주한 다문화가족(19세대) 여성들에게 추석 차례상에 사용할 송편을 빚어 나누어 줌으로써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평소에도 부녀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매주 화요일이면 경로식당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 그리고, 금년 4월에도 정춘례 회장과 회원들은 신의면의 부속도서인 고・평사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웃어른 및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떡과 과일을 전달하며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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