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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9-24 14:23:00
2014년산 ‘신안배’ 미국수출 첫 선적
"올해 신안배 550톤 첫 수출, 저온저장고 655㎡ 준공식 개최"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압해읍 복룡리에 소재하고 있는 신안배영농조합 (대표 최홍균)에서 9월 24일 2014년산 배 550톤(20억원) 미국수출 첫 선적을 하였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조합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2월에 착공한 저온저장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 지난해 광특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 법인은 총 사업비 6억2천만원을 투자하여 일반 철골, 조립식 판넬구조로 655㎡의 저온저장고를 설립하여 신안배 품질향상은 물론 홍수출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에 따르면 신안배 수출단지는 102농가가 105ha를 재배하여 연간 2,500톤을 생산, 37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신안배’는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당도도 높아 미국 교민을 비롯한 현지인들이 선호하고 있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신안배영농법인은 1998년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이래 1999년부터 매년 500~800톤을 미국 로스엔젤레스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수출하고 있다.

-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원예전문 생산단지 심사평가 결과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되어 소비자의 신뢰속에 안정적인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신안군에서는 앞으로도 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 농기계 및 농자재와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농작물 재해보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산 ‘신안배’ 미국수출 첫 선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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