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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 | 2024-07-04 11:19:00 | ||
신안군,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신안, 다시금 숨비소리 가득한 섬으로!" | |||
해녀 어업은 호흡 장치 없이 잠수복과 물안경 등 간단한 도구만으로 수심 10미터()m까지 잠수하여 전복, 성게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이다. 또한 해녀들이 한번 잠수할 때마다 1분 이상 숨을 참으며 하루 최대 7시간까지 연 90일 정도 물질을 하는 전통어업 방법이다. 우리나라 해녀문화는 제주해녀문화를 대표로 2015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2023년 세계중요농어업유산 어업 분야 유산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등재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신안군은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맞춰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해녀를 전수조사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협회에 참여할 대의원을 선출·추천할 예정이며, 또한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적극 참여하여 해녀문화 계승・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해녀는 과거 먼바다 섬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섬 여인의 대표적인 전통 어업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라며, “신안군은 해녀(나잠)어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해녀 육성·정착에 힘써 다시금 숨비소리* 가득한 신안이 될 수 있도록 해녀문화를 보전·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숨비소리 : 해녀들이 잠수했다가 물에 떠오를 때 휘이~ 휘이~ 숨을 내뱉는 소리 신안군 해녀는 2010년대 100여 명 이상의 해녀가 활동하였으나, 현재는 고령화 등으로 점차 감소하여 흑산도 등에서 소수가 명맥을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240-8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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