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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3:48:00 | |||
걸으며 체험하는 비금도 도고마을로 초대합니다.."비금도 도고마을 1박2일 걷기 체험행사 ‘큰 호응'" | |||
이번 행사는 비금도 특유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떡메길과 논드래미 해수욕장길을 걸으며 중간중간에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로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재미를 더하고 끼니마다 나물죽·바위옷냉국·칠게튀김 등 건강한 향토밥상을 제공하여 비금도만의 독특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응이 좋았다. 1코스인 떡메길은 해안가를 가득 메운 염전과 마을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떡메산을 등산하면서 햇살 가득한 염전에서의 소금 만드는 체험과 둠벙에서 대나무 붕어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이며, 2코스인 논드래미 해수욕장길은 마을입구에서 논드래미 해수욕장까지 아름다운 돌담길과 전망대가 있는 바람의 언덕길을 걸으며 후리질 체험(전통어로 방법)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도고마을 청년회는 원활한 행사 추진은 물론 파란조끼를 입고 더운 날씨지만 늘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방문객들을 맞아 ‘블루맨’으로 사랑받았다. 비금면 도고마을은 2015년 농촌진흥청 농촌체험연계 걷는 길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년 동안 자연 친화형 걷는 길 2코스 발굴 및 기반조성, 전문 컨설팅, 교육 체험장 조성, 주민 교육 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촌체험 연계 마을 걷는 길 조성사업은 자연과 주민이 오랫동안 어우러져 지내온 마을길의 매력을 살려 도보여행객을 농촌마을에 머물도록 유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손 모(41,광주)씨는 “이번 행사로 비금도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찾을 수 있고 더불어 생산되는 농·수산물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비금에 대한 신뢰가 쌓였다.”면서 “집으로 돌아가 SNS 및 지인들에게 비금도를 알리는 비금도 홍보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철 도고마을 청년회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도고마을이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마을민 모두 화합할 수 기회였다.”면서 “체험이 지속적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자원담당(240-4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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