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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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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13:55:00
천사섬과 예술의 만남! 섬&아트 프로젝트 선포식 개최
"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의미 있는 만남"

-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은 해양 문화 발전과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섬 아트 프로젝트> 선포식을 9. 21(금) 오후3시 수화 김환기 화백의 고향인 예술의 섬 안좌도에서 개최한다.

- <섬 아트 프로젝트>는 신안군이 보유하고 있는 청정자연과 생태환경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 컨텐츠들과 접목시켜 “문화시설, 컨텐츠의 인적교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 군과 한예종은 위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이 예술과 친숙해지게 만드는 프로그램의 단기적 시도부터 지역의 자발적 생활 예술문화와 지역의 원형콘텐츠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 자연스럽게 축제로 만들어지는 장기적인 비전을 준비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 <섬 아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지역의 학생오케스트라인 안좌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로 만들어진다. 전통예술원 재학생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길놀이와 국악퓨전그룹 ‘고래야’의 연주, 음악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의 연주와 성악 가곡 ‘압해도’ 남성 독창, 무용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인 ‘모던테이블’의 현대 무용까지, 한예종 대표 예술단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무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의 최대 경사인 섬과 섬을 잇는 <안좌-자라간 연도교 기공식>이 동시에 이루어져 명실공히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 신안군과 한예종은 <섬 아트 프로젝트>의 선포식을 가진 후, 향후 1년간 섬주민이 예술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소통할 수 있도록 “Around art", “1004섬에서 천사를 만나다”, “섬 이야기” 등 다양한 실험적 예술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이런 실험적 프로그램들로 지역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하고 탐구하여, 1년 뒤에 프로젝트의 중장기마스터 플랜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

-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일회성의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덕수(한예종 공연전시센터 예술감독)교수,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연출가 박근형 교수, 건축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이종호 교수 등 이외에도 수많은 한예종의 교수와 학생, 졸업생이 계속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섬아트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앞으로 신안군이 누구나 머물고 싶고, 쉴 수 있는 문화예술의 세계적인 명소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 박종원 총장은 “한예종이 성인이 되는 올해가 20년간 영글어진 학교 콘텐츠의 사회 환원을 위한 원년이 될 것임을 알림과 동시에, 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섬 아트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군과 한예종은 지난 8월 8일 한예종 회의실에서 “섬아트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T/F팀이 현지를 답사한바있다.

자료제공: 기획홍보실 기획의회담당(240-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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