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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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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08:50:00
신안군, 낙도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 확대한다.
- 신안군은 쌀농사가 없는 낙도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지금까지 흑산 가거도를 비롯한 4개면 12개 낙도주민 약 800세대 1200여 명에게 약 2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쌀을 지원(매분기 1인당 20kg)하여 왔는데, 내년부터 흑산본도와 홍도1구, 하의면 장도와 문병도, 장산면 율도와 백야도 등 5개 도서 낙도주민에게도 쌀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쌀농사가 없음에도 흑산면 본도와 홍도 1구에는 쌀 지원이 되지 않았는데, 해당 주민들의 “우리도 쌀을 지원하여 달라”는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신안군은 올 9월에 군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쌀농사가 없는 흑산본도와 홍도 1구, 하의면 장도와 문병도, 장산면 율도와 백야도 등 3개면 5개 도서 300세대 330여명의 65세 이상 노인세대 낙도주민에게도 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안군 낙도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지원 조례」를 개정하였다.

- 이렇게 되면 5개면 17개 낙도주민 약 1,100세대 1,500여 명이 쌀을 지원(소요예산 3억원)받는데, 노동력이 없는 노후에도 주민들이 정든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고도 기초생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낙도주민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 소식을 들은 장산면 율도 이장 김상운(83세)씨는 “이제 생계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 안심된다. 낙도주민 복지를 위해 애쓰는 신안군에 감사드린다”고 하는 등 주민들은 이번 쌀 지원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 신안군 박우량군수는 앞으로도 노후로 노동력이 없어 쌀농사를 짓지 않는 낙도가 발생할 경우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실 복지기획담당 240-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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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표시"신안군청이 창작한 신안군, 낙도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 확대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