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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11:26:00 | |||
조생종 벼 조기재배 확대 햅쌀시장 선점.."1,350ha 조기재배 간척지 햅쌀 6,075톤 생산" | |||
- 바다 위에 1004개의 섬으로 형성되어 있는 신안군은 태풍과 벼멸구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간척지 쌀을 생산 햅쌀시장까지 선점하기위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조생종 벼 조기재배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 재배할 품종은 밥맛과 품질이 뛰어난 전남1호와 운광벼 등 고품질 품종을 선택 1,350ha에 재배하여 간척지 햅쌀 6,075톤을 생산 추석 전에 전국 햅쌀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 특히 논 2모작 재배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금치 주산지역인 비금도와 도초도를 중심으로 조생종 조기재배면적을 확대하여 논을 적극 활용 한다는 전략이다. - 신안군은 벼 조기재배로 고품질 햅쌀을 추석 전인 9월 상순에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우량종자를 확보했으며, 조기수확을 위해서 5월 상순 이전에 모내기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조생종 벼를 조기재배하면 생육기간이 짧아 해안지역에서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고 9월 중순 이후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벼멸구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 - 이처럼 조생종 벼 조기재배는 조기수확으로 기상재해 경감뿐 만 아니라 벼 수확 후 2모작으로 시금치와 청보리 등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논 이용증대로 농가 소득증대 등 1석3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벼 조기재배 시 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하는 애멸구 이동시기와 일치 하여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모내기 당일 반드시 적용약제를 상자처리 한 후 모내기를 하는 것이 좋다. - 신안군은 연차적으로 조생종 벼 조기재배 면적을 식부면적의 15%까지 확대하기 위해 주 재배지역에 대단위 시범단지를 조성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 박강용 식량작물담당은 벼 조기재배 시 안전한 육묘를 위해사전에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 키다리병, 벼이삭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고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반드시 무가온 비닐하우스에 육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240-4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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