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참여마당

군민참여

참여게시판

자유게시판

참여게시판

글 내용보기
5690 5272
이윤호 2014-02-10 13:25:00
집에있는 소금포대를 보고 울었습니다..
울었습니다...

집에 쳐박혀있는 소금포대를 보고 울었습니다..

저 쳐박힌 소금포대처럼 노예들도 쳐박혀서 살테니까요..

맛을보고 울었습니다... 짜서 울었습니다..

소금의 염분이 노예의 피와 땀 인것같아 울었습니다....

울었습니다...

소금포대를 들어보고 울었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허리가 아파 울었습니다..

이 소금을 채취하던 노예의 무게가 이거보다 더 가벼울것 같아 울었습니다..

저는 그 노예들과 전라도와는 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인데도 울었습니다..

하지만 눈물도없이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려먹은 당신들은

사람입니까? 그곳은 천사의섬이 맞습니까?

틀린 것 같습니다..

그곳은 지옥도 입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마저 지옥으로 바꾼

당신들 악마들이 살기떄문입니다.


관리자 메모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