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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2026-02-26 14:06:00
혹시 항공 우주 쪽 관심있으신 분 있을까요
미중 갈등이 우주에선 어떻게 진행될 지 흥미진진하네요
https://www.dailydefens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
출저 : <a href="https://www.dailydefens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데일리방산</a>


미 의회, 28년 된 ISS 수명 2년 연장 추진…중국 톈궁 견제 포석
상원 상무위 3월 4일 NASA 재인가법 개정안 심의
민간 우주정거장 개발 지연에 ISS 퇴역 2030→2032년
아르테미스 달 기지 건설 의무화 조항도 포함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가 3월 4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퇴역 시한을 2030년에서 2032년으로 2년 연장하는 NASA 재인가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건설 28년째인 ISS가 러시아 모듈 누출 등 노후화 징후를 보이는데도 수명을 늘리는 이유는, 대체할 민간 우주정거장이 준비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이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가동하며 2030년 유인 달 착륙까지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드 크루즈 위원장과 마리아 캔트웰 간사(Ranking Member)가 초당적으로 추진하는 이 법안에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한 달 표면 기지 건설 의무화 조항도 포함됐다.

새는 우주정거장을 2년 더 쓰는 이유

ISS는 1998년 첫 모듈이 궤도에 올라간 이래 거의 30년간 운용돼왔다. 러시아 즈베즈다 서비스 모듈에서는 2019년부터 미세 누출이 이어지고 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ISS는 2030년 퇴역 후 스페이스X가 제작하는 견인 우주선으로 대기권에 재진입시켜 남태평양에 수장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후속 인프라다. NASA의 상업 저궤도 개발(CLD)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블루 오리진(Orbital Reef), 보이저 스페이스(Starlab), 액시엄 스페이스 모두 2030년까지 정거장을 완성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반복 제기돼왔다. 민간 정거장 없이 ISS를 퇴역시키면 미국의 저궤도 유인 활동에 공백이 생기고, 궤도 위에 남는 유일한 우주정거장은 중국 톈궁이 된다.

달에서도 벌어지는 미·중 경쟁

법안의 달 기지 조항은 아르테미스의 장기 목표를 의회가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다. NASA는 달 착륙선 개발에 스페이스X(루나 스타십)와 블루 오리진(블루 문)을 동시에 참여시키며 양사 간 경쟁을 부추겨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중국이 2030년 유인 달 착륙을 공식 목표로 내세운 상황에서, 미 의회가 ISS 연장과 달 기지를 하나의 법안에 묶은 것은 저궤도와 달 두 전선에서 동시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