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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2016-06-07 01:53:00
신안군민들에게 묻습니다.
어느 곳이든 범죄는 발생한다. (학부형이 교사를 윤간하는 천인공노할 범죄는 예외!)
그러나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살아 움직이는 사법기관들에 의해 응징되고 정화된다.

그러나 작금의 신안군 상황은 어떠한가?
'염전노예' 문제가 크게 사회 이슈화 됐을때,
국민들의 법 감정은 이들에게 단죄의 철퇴가 내려지는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왜?
이건 인권의 문제니까.
21세기에, 이 대한민국에서 한 인간을 노예로 삼아 인권을 무차별로 유린하며 강제노역을 시키는게 과연 가능한 범죄냐?
그러나 결과는 향판들에 의한 염전업주 봐주기의 끝판, 집행유예!

우리는 보도를 통해 이들이 2중 3중의 감시망에 가로막혀 스스로 섬을 탈출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섬주민 전체가 한통속이었음을 확인했다.
경찰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고는 믿지 않는다.

이번 세놈의 판결도 기대하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자정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지역이다.

자기 지역에 부임한 20대 젊은 교사가 짐승만도 못한 놈들에게 윤간을 당했는데,
그만 하자고?
젊은놈들이 그럴 수 있다고?
관광객 감소가 걱정되니 취재도 하지 말라고?

당신들에게 엄중히 묻습니다.

니들이 인간이냐?


관리자 메모 555
유선희
2016-06-07 07:47:50
세상 참 험해요. 어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