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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진 2016-06-07 23:49:00
흑산도 초등학교 교사 집단 윤간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요청
제 여동생뻘인 해당 교사를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처자식이 있다는 학부모라는 이가 어찌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스승을 돌아가며 윤간하며
자기 욕정을 풀 대상으로만 볼 수 있는지 뉴스기사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범죄자들 뿐 아니라 이들이 살고 있는 흑산도의 폐쇄적이고 편협한 지역정서 또한 정상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람으로서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데 인터뷰 하신 지역주민분 부끄럽지 않습니까?
"뭐 서울에서는 묻지마 해서 사람도 죽이고 토막살인도 나고 그러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럴수도
있는것이지"라는 미개한 인터뷰 내용 어이가 없습니다. 젋은 사람이니 그럴수 있다니요 자기 자식이
집단 강간을 당했어도 그럴 수 있나요?
흑산도라는 지명이 공개되어 관광수입 떨어질까봐 걱정하는 주민을 보니 기가 찹니다.
'국토의 가장 순결한 곳’이라는 신안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홍보문구도 낯뜨겁게 보일 지경입니다.
신안군에 대한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하네요.

해당 피해 교사의 지인이 SNS , 인터넷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면 관할서, 교육청, 관계부서 관리자들
모두 쉬쉬 하며 넘어가진 않았을까요?
지금이 어떤 시대입니까?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습니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클릭 한번이면 여기서 일어난 사건은 지구촌 반대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입니다.

해당 지역의 토박이 라고 하여 지역 연고자들에 대한 봐주기식 수사 하지 않아야합니다.
사건 처리 절차 중 피해 교사에게 심신의 불편함이나 위험이 없도록 그리고 피해자및 그 가족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하고 사건종결 이후에도 이로 인한 불이익을 해당 교사가 받아서는 안됩니다.

이제 앞으로 신안군에 어느 누가 안심하고 관광이나 여행을 올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안군 뿐 아니라 경찰,검찰,교육부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 공정한 수사 요청합니다.
글 지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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