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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라 2016-10-19 23:29:00
도초면사무소 공무원...
저희 남편 고향 신안군도초
지금 우리가 귀농한지 1년입니다.
가진것 없이 와서 힘도 들고 옆에서 도와도 주싶니다.
남편이 농사를 하면서 조금 힘들어하더라구요.
"왜 그래.무슨일있어?"물어봤어요.
그런데 비가오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논으로 들어온다는 겁니다.
"그럼 해결방법은 없어??"하닌깐?
면사무소에 민원 얘기하면 들어줄것 같다는 겁니다.
"그럼 얘기해봐"하닌깐 "알았어"하더라구요.
다음날 도초면사무소직원 종호라는 직원이
"도와줄수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하지요."했다고합니다.
그 후로 우리 남편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ㅋ ㅋ
이렇게 귀농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공무원에게 많은 의지를 하나봐요.
모르는 일이 있으면 도초면사무소에 가서 물어보면 좋은 답변들으면
서로 좋잖아요.
저도 이제 도초주민으로서 도초면사무소 자주 다녀야겠어요.
도초 면사무소 직원 종호님 .성은 몰라요.^^
칭찬 합니다.상★벌점있으면 상100개 주고싶네요.ㅋㅋㅋ
세상에 이런분만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용~~~종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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