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촌마을은 서북쪽으로 선왕산 능선 너머 하누넘 해수욕장 등 바다가 있고, 산 구릉지대 아래로 마을이 형성되어 서북풍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가옥마다 막돌을 쌓아 돌담과 우실을 만들었다고 한다.내촌마을의 담장은 돌의 형태가 둥글지 않고 전반적으로 길쭉하면서 날카롭고 담장의 높이는 대개 1.5m내외로 일정하며 폭은 40~60cm이다. 가옥 부속건물은 담장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새마을 운동 당시 마을길을 넓히면서 새로 축조된 담장은 45° 내지 60° 각도로 세워서 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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