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김환기 미술세계의 출발점인 고향 안좌면 읍동리의 가옥은 ‘김환기 생가‘로 널리 알려진 건물로 ㄱ자형 목조 기와집이며, 곡간, 건넌방, 대청마루, 안방, 정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건물은 1920년대에 백두산에서 목재를 가져다 지었다고 한다. 1940년대에 지어진 별채로 지어진 화실은 김환기의 작품활동이 이루어 졌던 공간이다. 가옥과 화실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에서 모더니즘의 제1세대로 서양화, 특히, 추상미술의 선구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김환기 화백 미술세계의 출발점이라는 역사문화적인 가치와 함께 20세기 초 한옥건물에 나타난 생활공간으로서의 변용을 잘 보여주는 실증적 자료라는 점에서 문화재적인 가치가 높이 평가되었다.
1992년 지방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251호로 지정되었다.
1992년 지방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25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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