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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03-12 10:03:00 | ||
신안군생활개선회 풍물놀이 발표회 성황 | |||
"풍물놀이, 난타모듬북, 사물놀이 신명나는 한마당" - 바다위에 떠있는 1004개 섬 농촌여성들의 신명난 풍물 한마당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6일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신안군 생활개선연합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풍물놀이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 이날 풍물 발표회에는 신안군 14개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우리 민족의 멋과 얼이 살아 숨쉬는 전통풍물놀이 계승을 위해 농사일 틈틈이 시간을 내어 익히고 전수한 풍물놀이 10개팀이 참여했다. - 30대부터 60대까지 농촌의 어머니인 생활개선회원들이 읍면별 팀을 이루어 우리 고유음악인 풍물놀이, 장산들노래 풍물놀이, 사물놀이, 모듬북, 부채춤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 이번 발표회를 주관한 신안군생활개선연합회 (회장 고인숙)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고유음악을 발전 계승하고, 풍물 한마당을 통해 신안군민이 정을 나누며 하나 되는 행사를 마련하는데 뜻이 있다고 말했다. - 또한 행사에 참석한 전 회원이 사랑의 쌀 1kg씩을 모아 총 300kg을 천사섬신안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가져 회원들간의 화합과 어머니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개막식에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비오는 날과 야간 시간을 이용하여 익힌 풍물 발표회를 갖게 된 것을 격려하고, 우리 고유음악인 풍물놀이를 더욱 발전시켜 후대에 계승하자고 당부했다. - 여성 농업인 봉사활동단체인 신안군생활개선회는 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을 영농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 농군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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