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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5-11-13 08:41:00 | ||
신안군, 2015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 ‘성대한종료’ | |||
"신안군농업인 800여명 참석, 신안농업의 새로운 시작 결의"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10일에 농업인의 축제인 “2015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한 신안농업, 우리밥상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풍년농사를 일궈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애쓴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인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 사물놀이, 부채춤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농촌지도자회신안군연합회장(박경구)의 개회선언 후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생산한 쌀 520kg을 모아 신안복지재단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농업인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자‘는 결의를 다졌으며, 우리쌀 촉진을 위해 가래떡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또한 생활개선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고추장, 된장, 간장, 칠게장, 젓갈, 짱아찌 등 수제식품 모바일 쇼핑공간을 마련, 현장 전시와 함께 SNS 모바일을 통해 전국 홍보에도 나섰다. 전시행사로는 읍면별 우수 농특산물과 한지공예, 생활원예 등 여성농업인들의 능력개발 교육 성과물을 행사장에 전시하여,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족욕, 네일아트를 통해 1년동안 수고한 농업인 수고에 보답하는 체험행사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고마움을 샀다. 이 대회 추진위원장인 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장(고인숙)은 대회사에서 “농업인은 농촌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제값받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특성화, 차별화, 집단화, 전문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길호 군수는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과 쌀 브랜드를 개발하여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신안 농업의 새로운 시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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