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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11-15 16:59:00 | ||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료..'농업인을 잘살게, 소비자를 건강하게, 농촌을 아름답게!' | |||
신안군은 11월 15일에 농업인의 축제인 “2017 신안군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업인이 행복한 신안, 농업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인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여 금년농사를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으로 활기찬 농촌건설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압해, 임자, 암태 생활개선회 60여명이 흥겨운 풍물과 난타, 북춤공연으로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 했으며, 박경구 신안군농촌지도자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재배한 햅쌀 520㎏을 모아 신안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온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전시행사로는 읍·면별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농업인학습단체 활동 성과물 뿐만 아니라 ‘작지만 강한 농업 ’을 꿈꾸는 강소농 회원들의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 개발상품도 첫선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관조성용으로 키운 국화를 활용한 우리쌀 홍보코너는 포토존으로 활용하여 깊어가는 가을에 국화향기를 마음껏 만끽함과 동시에 우리군의 우수쌀 ‘섬섬옥미’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화합한마당에서는 단결과 화합이 요구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 되었으며, 읍면회원들의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흥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 대회 추진위원장인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장(박경구)은 대회사에서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안 농산물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600여 농업인 회원 및 가족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농업인들의 수고로움을 격려하면서, 청정의 농수산물 등 우리군의 무한한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여 우리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며 농업인들의 결속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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