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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10-01 11:31:00 | ||
벼 적기수확으로 고품질 쌀 생산.."새누리벼 등 중만생종 9월 25일부터 수확해야" | |||
- 수확기가 빠른 조생종 벼 수확이 끝난 황금들녁에는 수확기가 늦은 중만생종 품종들이 알알이 영글어 수확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 신안군은 금년 벼농사는 태풍이 없었고 폭염속에서 햇볕쬐이는 시간 까지 많아 적기에 수확해야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적기에 수확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수확을 앞두고 있는 벼는 수확기가 늦은 새누리벼와 일미벼 등 중생종품종으로 벼 이삭이 팬 후 50~55일경에 수확해야 밥맛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 벼 수확적기는 이삭 팬 후 일수를 환산하거나 벼 이삭이 90%정도 노랗게 익었을 때가 된다. - 벼를 늦게 수확하면 금간쌀이나 싸라기가 많이 발생하고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기수확을 해야 한다. - 금년 벼농사는 이삭이 팬 후 부터 9월 22일까지 햇볕쬐이는 시간이 314시간으로 전,평년보다 많게 경과되었고, 적산온도도 1,100℃가 넘어 6월5일 이전에 모내기 한 논은 9월 25일부터 수확적기가 된다. - 또한 수확한 벼는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릴 때는 종자용은 40℃이하, 밥쌀용은 45~50℃로 말리고 햇볕을 이용한 자연건조는 망사를 깔고 벼 두께를 5cm 내외로 3일정도 말리는 것이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특히 건조기에서 벼를 말릴 때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벼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때는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에는 4~5시간 이내에 건조하는 것이 좋다. - 벼를 고온에서 급하게 말리면 금간 쌀과 싸라기가 많이 생겨 도정율떨어지고 쌀 속의 단백질이 응고되어 밥맛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므로 반드시 적정온도에서 말려야 한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벼 적기수확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벼를 수확한 논에는 사료용 청보리나 녹비작물인 헤어리벳치 등을 파종하여 땅심을 높여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을 확충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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