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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1-21 14:17:00 | ||
제1회 신안 굴 축제 성황리에 종료.. | |||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압해읍 복룡선착장에서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1회 신안 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천사섬 신안 굴, 천사의 입맛을 사로잡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신안 굴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1만 2천여 명이 ‘신안 굴’을 맛보기 위해 찾아왔었다. 첫째날은 강한 바람에 눈발이 약하게 날리는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3천 5백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튿날에는 무려 8천 2백여 명이 굴을 맛보기 위하여 압해읍에 몰려 별미 수산물축제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 올해 처음 개최된 신안 굴 축제는 무안과 신안을 이어주는 김대중대교(가칭)로 축제장인 복룡선착장까지의 교통조건이 한층 개선되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광주, 목포권을 비롯한 호남권은 물론 서울·경기와, 영남권에서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실내에서 무대의 공연을 즐기며 굴을 구워먹을 수 있어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 한편 찾아온 인파가 많은 만큼 주차시설이나, 편의시설 문제가 염려되었으나, 압해읍 주민들과 신안군 직원들의 교통봉사, 그리고 먹거리 장터에서의 친절한 응대로 축제를 찾은 방문객의 평가는 전체적으로 좋았다. - 축제 관계자는 자연산 굴 수급이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각 마을과 주민들의 협조로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처음으로 열린 소규모 축제였지만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찾아오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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