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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5-16 14:46:00 | ||
신안군, 친환경 유기농 우렁이농법 기술지원 | |||
- 친환경 유기농업을 정착하기 위해 잡초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이용한 농법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확대되고 있다. - 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우렁이농법 확대에 따른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우렁이농법이란 벼논에 발생하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넣어 각종 잡초를 우렁이가 먹게 하여 잡초를 방제하는 농법이다. - 벼논에 넣어진 우렁이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생태환경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 인증을 받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 우렁이농법은 조생종 조기재배 논의 경우 모내기 후 5일 이내에 중패인 어미우렁이를 10a당 3~5kg을 넣어주면 되고, 친환경 유기농재배 논은 치패인 새끼우렁이를 써레질 직후 10a당 1.2kg을 기준으로 넣어주면 된다. -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을 위해 새끼우렁이를 넣을 경우 새끼우렁이 값의 100%를 지원하고 있고, 관내에서 생산한 잡초 제거능력이 왕성한 우렁이를 공급받게 된다. - 또한 친환경 유기농 재배 시 새끼우렁이를 넣어 잡초방제 시 제초제에 내성이 생긴 슈펴잡초라 불리는 피, 물달개비 등 까지도 99% 이상 방제할 수 있다. - 신안군은 금년도에 친환경단지 179개소 3,909ha 등 총 5,100ha에 우렁이를 지원하여 노동력 절감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 새끼우렁이농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역 여건에 맞게 마을 및 들녘별로 공급되며 농가에서는 적기에 넣으면 된다. - 농업기술센터 이세관 기술보급과장은 새끼우렁이농법은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 시 제초효과를 높이면서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생태환경까지 보존할 수 있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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