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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 2023-11-29 14:49:00 | ||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신안선 출항 7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열린다.."쉽고 재미있는 신안선 출항과 동아시아 해양문화교류사 기대" | |||
신안선은 700년 전인 1323년, 중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으로 증도면 방축리 해역에 침몰했다. 어부의 신고로 시작된 신안선 발굴은 1976년 10월부터 1984년 9월까지 9년간 11차례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선체를 비롯해 23,000여 점의 출수 유물이 수습됐다. 현재 동아시아 도자사 연구의 핵심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신안선이 발견된 해역은 국가사적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으로 지정됐다. 신안선 발굴 이후에도 신안군 해역에서 지속해서 해저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2005년 발굴된 안좌선은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선체 복원처리 중이다. 지도읍과 암태도 해역에서는 백자, 분청사기, 청자 등 해저유물이 발굴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마한시대 전후 조성된 고인돌과 고분, 후삼국시대 장보고 이후 막강한 해상세력을 갖춘 압해도 명장 능창, 고려시대 무역항 흑산도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무심사지 등 역사 기록과 고고학적 발굴 성과는 신안군이 해상교역의 요충지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토크콘서트에는 최태성 강사 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쉽고 재미있는 신안선 출항과 동아시아 해양문화교류사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라며, “대한민국 수중고고학이 시작된 신안군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문화예술과 문화예술2팀(240-8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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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이 창작한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신안선 출항 7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열린다.."쉽고 재미있는 신안선 출항과 동아시아 해양문화교류사 기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