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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09:40:00 | |||
가거도 송년우체통에 편지를 띄우세요 | |||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쾌속여객선으로 4시간 30분의 거칠고 험난한 바닷길 146km를 건너지 않고도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섬등반도에 설치한 송년우체통에 사연이 있는 편지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 가거도 바다제비 송년우체통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생태녹지 관광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가거도 섬등반도 송년우체통에 5천만 국민의 근심·걱정·절망·좌절 등 어렵고 힘든 사연들을 모두 담아 지는 해와 함께 바다로 떠나보내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치하였다. - 군은 송년우체통을『전남 흑산면 가거도길 사서함1호』로 목포우체국에 우편사서함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5천만 국민이 가거도를 방문하지 않고 송년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또한 가거도를 찾은 관광객은 군에서 제작한 우편엽서를 가거도출장소, 가거도우체국, 숙박업소 상점 등에서 구입하여 서해와 남해를 아우르는 섬등반도 송년우체통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 군은 소속공무원을 대상으로 9월 17일까지 편지 보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신자의 주소지가 명확한 우편물은 다음해 연말에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240-8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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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우체통에 편지가 배달된다.hwp (Down : 555, Size : 45.5 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