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보도자료/해명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 RSS
  • 현 페이지 엑셀로 다운
  • 현 페이지 워드로 다운
  • 현 페이지 인쇄
글 내용보기
48330 1326
문화관광과 2019-03-11 15:03:00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항일농민운동의 성지 암태도에서 소작인항쟁 추념식 열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10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항일농민운동의 시발점이 된 암태도 소작인항쟁의 역사를 기념하는 선양사업의 추념식을 암태도 소작인항쟁기념탑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암태면 유관기관,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1923~24년에 걸쳐 일어난 암태도 소작인항쟁은 암태도 땅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측의 고율(7할) 소작료를 4할로 인하해 달라는 소작인들의 요구와 지주측의 거부로 인한 갈등에서 비롯됐다.

서태석과 박복영 등을 중심으로 결성된 암태소작인회는 소작료 불납운동 등 집단행동으로 맞섰고, 지주측은 폭력행사와 일본 경찰 등을 동원해 소작인들을 제압하고자 했다.

양측의 무력충돌로 소작인회 간부들과 지주측 인사들은 구속됐고, 화해와 재판 과정에서 600여명의 소작인들은 여러 척의 풍선배를 타고 목포로 나와 몇 주 동안 아사동맹(단식농성)을 맺으며 투쟁한 결과 일제하 농민운동에서 유례가 없는 소작인들의 승리를 얻었다.

이로 인해 인근 자은도와 도초, 지도에서도 소작쟁의가 일어났고 전국적인 소작쟁의의 도화선이 됐다.

군은 암태도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섬 지역 항일농민운동의 역사와 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갖는 한편, 학술조사를 통해 미발굴된 독립운동 유공자 등을 파악하고 서태석 생가 등 관련 유적의 정비 복원을 통해 추모 공간을 조성 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240-8351)


관리자 메모 555
사용자등록파일보도자료_암태도소작인항쟁 추념식.hwp (Down : 184, Size : 521.0 KB)
"출처표시"신안군청이 창작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항일농민운동의 성지 암태도에서 소작인항쟁 추념식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목록
QR CODE
  • 왼쪽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이 QR Code는 『보도자료/해명 48330번』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QR Code 이미지 https://eng.shinan.go.kr/_wscms30/plugin/qrcode/php/qr_img.php?d=https://eng.shinan.go.kr/q/ezQxNTJ8NDgzMzB8c2hvd3xwYWdlPTIyN30=&e=M&s=3
담당자
신안군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군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