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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 | 2020-06-08 15:40:00 | ||
신안『섬 병어축제』취소 | |||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까지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았다고 판단, 지역사회 감염 차단으로 군민의 건강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신안 앞바다는 모래와 개흙이 적당이 섞여 해초가 많아 작은 새우나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병어가 서식하기에 좋아 신안은 국내 병어 생산량의 60%를 책임지고 있다. 병어는 살이 연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어 생선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도 먹기에 좋고, 횟감 뿐만이 아니라 구이, 조림으로도 맛이 으뜸으로 인기가 좋다. 지난해 이틀간 진행된 병어축제는 4,000여명이 방문하여 1억 2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나 올해는 축제 취소로 어가 및 지역 식당들에 큰 걱정이 되고 있어, 판로에 어려움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팔아주기 운동, 신안군중개장터 http://www.shinanmarket.com/ 홍보 등 다양한 판매 대비책을 세울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염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많은 수산물 축제(간재미, 홍어, 낙지, 강달어, 밴댕이)를 취소하게 되었으나 내년에 더 알찬 수산물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며, 신안군 청정해역에서 나는 우수 수산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해양수산과 해양치유담당 (240-8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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