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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17:18:00 | |||
신안땅콩 대표 브랜드 우뚝.."11월 상순부터 볶음땅콩, 알땅콩 소포장 판매" | |||
- 신안군은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청정섬 자은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한 맛이 뛰어난 신안땅콩을 11월 상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신안땅콩은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틈새작목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 금년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송득영 박사팀이 땅콩 연구사업을 신안군 자은도에서 실시하여 고품질 생산은 물론 파종과 수확작업을 기계화하는데 성공하여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 또한 지난해에는 수확기를 앞두고 너구리 등 야생조수 피해가 심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에는 태양열시스템을 이용한 전기목책기를 시범 설치한 후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이 특징이다. - 금년 신안땅콩 재배면적은 30여ha로 지난 해 11ha보다 2.7배정도 늘어났으며, 내년에는 50ha까지 확대하고 연차적으로 100ha까지 확대 전국 제일의 명품땅콩 주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특히 금년은 세 번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 전년보다 15%정도 수확량이 감소하였으나, 키가 작은 작물로 피해가 크지 않아 바닷가의 대체작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 신안군은 올해 58톤의 알땅콩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볶음땅콩은 250g/4개(1kg/박스), 알땅콩은 1. 3kg 소포장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 판매가격도 현재 시장에서 kg당 20,000원을 웃돌고 있으나 홍보차원에서 알땅콩은 kg당 15,000원, 볶음땅콩은 20,000원 기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 금년도 총 생산액은 10a당 200kg 생산을 기준으로 할 때 300만원의 조수입을 올 릴 수 있어 총 9억여원의 소득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 또한 대파 등 수급불안정 품목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내년에는 싹나물용 땅콩을 생산할 수 있는 국비 5천만원까지 확보하여 명실공히 땅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안땅콩은 바다에 떠있는 청정 섬 비옥한 땅에서 맑은 공기와 풍부한 햇볕, 하루 종일 불어오는 바닷바람까지 맞고 자라 고소하고 맛이 좋기로 소문난 40년 전의 명성을 되찾게 되었다. - 땅콩시범단지 표영득 회장은(62세) 청정섬 신안에서 재배한 땅콩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그 맛을 볼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을배)는 신안땅콩 주산단지 기반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전면적 기계화와 너구리 등 유해조수를 퇴치할 수 있는 태양광전기목책기도 확대 보급하여 땅콩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정 및 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240-8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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