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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09:44:00 | |||
“천사섬 신안군 청각·언어 장애인 소통의 길 연다” | |||
- 이날 행사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등 내빈과 회원 등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최병찬 농아인협회 신안군지부 초대지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수화통역센터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박우량 군수는 축사에서 “농아인협회 신안군지부 수화통역센터 개소로 농아인의 사회활동과 일상생활 전반의 어려움과 불편을 줄이고 농아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병찬 초대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안군지부 수화통역센터 개소식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귀와 입이 돼 농아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전남농아인협회 신안군지부 및 신안군 수화통역센터는 신안군립도서관 3층에 위치하며, 직원이 상시 배치된다. - 신안군 섬에 상주하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 500여명으로 의사소통, 문화·정보전달 제공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화통역센터 창립으로 조금이나마 섬의 농아인을 위한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 “청각·언어장애인이 언어적 소수자로서 비장애인과의 의사소통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수화통역센터가 청각·언어장애 뿐만 아니라 관내 관공서와 병원 등 각종 민원을 응대할 때 주요한 의사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교육복지과 노인복지담당(240-8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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