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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2026-01-16 17:12:00
[전남 신안 여행] 보랏빛 꿈과 1004개 섬의 향연, 색채로 물든 신안 가볼 만한 곳 베스트 5
[전남 신안 여행] 보랏빛 꿈과 1004개 섬의 향연, 색채로 물든 신안 가볼 만한 곳 베스트 5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전라남도 신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혹적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미지의 세계였으나, 이제는 천사대교를 비롯한 연륙교들이 섬과 섬을 이어주며 차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거듭났습니다. 신안은 단순히 바다만 보는 곳이 아닙니다. 섬마다 고유의 색깔을 입힌 '컬러 마케팅'을 통해 보라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때 묻지 않은 갯벌과 광활한 염전,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신안의 대표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1. 보라색 동화 속 세상, 퍼플섬 (반월도·박지도)
신안 여행의 가장 핫한 키워드는 단연 '퍼플섬'입니다. 안좌면의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나무 다리와 마을의 지붕, 도로, 심지어 주민들의 의복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 마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곳입니다.

두 섬을 잇는 보라색 다리인 '퍼플교'는 바다 위를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썰물 때는 광활한 갯벌의 생명력을, 밀물 때는 찰랑이는 파도 위를 걷는 낭만을 선사합니다. 섬 내부에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라벤더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퍼플섬을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되는 이곳에서 보랏빛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2. 느림의 미학을 배우다, 증도 태평염전 짱뚱어다리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힐링의 섬입니다. 이곳에는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소금밭과 그 사이사이에 서 있는 소금 창고들의 모습은 이국적이면서도 서정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염전 전망대에 오르면 바둑판처럼 정갈하게 나누어진 염전과 그 너머로 펼쳐진 함초 밭이 어우러진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태평염전 인근에는 갯벌 위를 가로지르는 470m 길이의 짱뚱어다리가 있습니다. 짱뚱어가 많이 산다 하여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이 갯벌과 바닷물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줍니다. 다리 아래 갯벌에서 꼬물거리는 짱뚱어와 칠게를 관찰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생태 체험이 됩니다.

3. 무한한 바다로의 산책, 자은도 무한의 다리
자은도의 둔장해변에는 바다를 향해 끝없이 뻗어 나가는 듯한 '무한의 다리'가 있습니다. 구리도와 할미도, 고도 등 무인도를 연결하는 보행 교량으로, 다리의 이름은 '유한한 삶을 사는 우리가 무한한 자연과 소통한다'는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리 입구에 들어서면 양옆으로 탁 트인 서해 바다가 펼쳐지며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리 위를 천천히 걸으며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바닷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머릿속이 맑아집니다. 다리 끝인 할미도에 도착하면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작은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잠시 벤치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4. 섬이 주는 안식과 주거의 품격
신안의 퍼플섬이나 자은도의 한적한 해변을 거닐다 보면, 독립된 공간이 주는 평온함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얼마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지 깨닫게 됩니다. 섬이라는 공간은 외부의 소음과 단절된 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도시로 돌아가더라도, 우리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이러한 안식과 프라이버시를 누리길 원합니다.

최근 주거 트렌드에서도 이러한 니즈가 반영되어, 획일적인 아파트 숲을 벗어나 자연과 가까우면서도 독립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타운하우스나 고급 주택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의 서산 트리븐 https://englishpark.co.kr 같은 경우도 도심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하이엔드 주거 공간으로, 마치 신안의 섬들처럼 쾌적하고 독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합니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힐링과 여유를 매일의 일상에서도 누리고 싶은 마음은 현대인들의 공통된 소망일 것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은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는 베이스캠프가 됩니다.

5. 바다 위의 미술관, 1004 뮤지엄파크
자은도 양산해변 인근에 조성된 1004 뮤지엄파크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예술 단지입니다. 이곳에는 세계 조개 박물관, 1004섬 수석 미술관, 수석 정원, 새우란 전시관 등이 모여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백사장이 아름다운 양산해변과 맞닿아 있어, 전시 관람 후 해변을 산책하며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야외에 조성된 수석 정원은 기이한 형태의 돌들과 조경수가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합니다. 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인 수석과 인간이 만든 예술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연인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문화를 향유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6. 12사도 순례길의 기적, 기점·소악도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기점·소악도는 5개의 작은 섬이 노두길(바다에 돌을 놓아 만든 길)로 연결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예수의 12제자를 모티브로 한 12개의 작은 예배당이 섬 곳곳에 지어져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각기 다른 건축 양식과 예술성을 가진 예배당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밀물 때는 길이 잠겨 섬이 되었다가, 썰물 때가 되면 길이 열려 걸어갈 수 있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섬과 섬 사이를 달리며 마주하는 소박한 어촌 마을의 풍경과 아름다운 건축물은 걷는 이에게 깊은 사색과 위로를 건넵니다. 붉은 지붕, 파란 돔 등 이국적인 예배당 앞에서 찍는 사진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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