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0 | 1472 | ||
김용웅 | 2014-09-17 22:46:00 | ||
전원일기 - 잡초제거 | |||
몇일째 잡초를 제거 했는데 아직도 한참을 해야 할것 같다 잡초를 제거하면서 까막중이 나오면 난 그대로 두고 까맣게 익어면 따서 믹서기로 갈아 먹는다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몸에는 좋을것 같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자연에서 나오는 자연식이니까....ㅎㅎ 낮에는 햇볕이 아직도 따갑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니 잡초들이 내 세상이다 하고 어찌나 무성한지 일일이 다 뽑으려니 힘도 들고 땀도 난다 미련스럽게 그래도 고집을 꺽지 않고 난 그렇게한다 아직 담배도 끊지 못하고 매일 피우는데 조만간 끊긴 귾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잡초제거를 하다가 지렁이가 나오면 잡아서 닭들에게 주면 잘 안먹는데 오리들은 어찌나 잘 먹는지 그것이 보기가 좋아 지렁이를 잡아 그릇에 모아 오리들에게 회식을 시켜준다...ㅎㅎ 나는 휴대폰 라이터 담배를 밭고랑에 두고 잡초를 제거하는데 유월이 놈이 한번 왔다가면 담배를 물어가 버리고 한참을 또 찾아야 한다 귀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옆에 짐승이라도 있으니 말을 할 수 가 있어 좋다 유일한 나의 말 동무이기 때문이다 봄동이는 풀어 놓으면 너무 설쳐대기 때문에 정신 없다 그리고 덩치가 커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위협이 되기 때문에 잠시풀어 운동을 시키고는 묶어 버린다 오늘 아침에도 봄동이를 풀어 놓았는데 오리한마리가 어떻게 나왔는지 밖으로 나왔다가 봄동이에게 쫒겨 혼비백산을 했다 아마 내가 옆에 었었다면 아마 물렸으리라... 매일 반복되는 일이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닭장문을 열어주고 닭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물과 사료를 점검하고 하는데 어제도 까만 오골계 병아리 한마리가 죽었다 이제는 괜찮을것 같은데 아직도 모르겠다 이제 병아리가 7마리로 줄었다 지난주 일요일은 오랫만에 산소의 수맥을 차단하러 전북 고창에 갔다 길이멀어 편도 약 4시간이 걸렸는데 조상산소의 수맥은 정말 중요하다 조부모산소에 수맥이 있으면 하는일들이 자꾸만 어렵게 되고 형제간의 우의도 없어지고 병명없는 병도 얻을 수 있고 암도 걸리 확율이 높아진다 그리고 끊임없이 우환이 발생되고 직장인은 진급도 잘 안되고.... 부모산소에 수맥이 흐르면 부부의 정도 없어진다 특히 망자의 딸들에게 더 심하다 그래서 난 부모산소에 수맥이 흐르면 반드시 물어 보는게 형제자매 중에서 이혼이나 별거를 하는 사람이 없느냐고 물어 보면 있다고 하니 이건 우연의 일치가 아닌것이다 정말 거짓말 같은 진실이 조상산소의 수맥이다 그리고 병명없는 아픈환자도 발생하게된다 수맥이 궁금하시면 경우수맥학술연구회를 다음에서 검색하셔서 수맥이야기를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본다 수맥을 전부 차단하고 마침 친하게 지냈던 사무관 교육 동기가 그곳에 있어 찾아갔더니 농어촌주택 융자를 얻어 깔끔하게 집을지어 살고 있어 집의 수맥을 차단해 드리고 맛있는 저녁을 얻어먹고 왔다 풍천 장어를 먹었는데 옆지기가 엄청 좋아 하였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였다 나는 전국으로 수맥을 차단하러 다니는데 올때에는 꼭 그 지방의 특미를 물어 맛을 보고 집으로 온다 우째 이야기가 엉뚱한 쪽으로 흘러버렸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하다 그래서 난 벌써부터 온돌방에 약간의 불을 넣고 잠을 잔다 도시와 시골은 확연히 다르다 시골은 공기가 좋으면서 차겁다 매일매일 일은 하지만 우째 주말에 한번 올때보다 더 바쁜것 같고 대신 일기 거리는 더 없는것 같다...ㅎ 2주전에 상추를 파종했는데 씨앗이 오래되어 그런지 싹이 트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저녁때에 상추씨앗을 사 왔는데 내일은 상추파종을 할까 한다 경우수맥학술연구회 회장 김용웅 |
0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