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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 2024-12-03 15:09:00 | ||
신안군 관광 담당하시는 여성 주무관님 감사드립니다. | |||
오래 전(15년 쯤 전) 목포를 다녀간 후 새롭게 변화한 목포가 궁금해서 지난 8월에 벗과 함께 갔었답니다. 밤에 도착해 낙지 요리 종류별로 먹고 광장에서 놀다가, 그 다음날 비금도, 퍼플섬 다녀왔는데, 1박 2일이라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을 기약하고 지난 10월 31일부터 2박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홍도, 흑산도 가려고요. 형부들 언니들 몽땅 모시고 갔는데, 풍랑으로 입도 불가, 대신 퍼플섬, 무한의 다리, 고하도, 유달산, 잘 정비된 구도심 관광지를 돌았고요, 마지막은 태평염전에서 멋지게 했지요. 다시 한번 홍도, 흑산도를 향하여, 11월 15일에 다시 언니랑 둘이 向목포로 떠났습니다. 혹시 또 풍랑주의보 뜰지 몰라, 그때를 대비해서 섬티아고 준비를 했습니다. 목포는 몇 번을 가도 갈 곳이 얼마나 많은지~! 어메이징한 목포~!!! 혼자 인터넷 자료 찾아보고 궁리궁리를 하면서, 확실히 정보, 자료를 구축해 놓고 가자 싶어 신안군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하시는 선생님과 연결이 되었는데, 물때랑 이동 동선, 주변 관광 안내 등등, 어찌나 상세히 설명해주시는지, 인상이 오래 남았었습니다. 덕분에 준비를 잘 해 갔는데, 내려 가던 날 일기가 또 풍랑주의보가 떠서 홍도에 들어가면 사흘 있다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홍도는 포기하고 섬티아고로 방향을 돌려서, 다시 군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 사이에 희미해진 제 기억을 소환하기 보다 담당자님 도움을 받아야겠다 싶어서요. 이번에도 친절친절~~!!! 배 시간은 물론 축제가 막 끝난 섬(국화 축제인데 이름은 까먹었어요) 안내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배 시간 안내가 잘못 되었다고 다시 제게 연락주셔서 정정까지 해주신, 이름을 밝히셨지만 제가 기억하지는 못하고, 많이 고맙고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 홈페이지 열었습니다. 덕분에 언니와 함께 섬티아고 완주하는 멋진 시간 보냈습니다. 병풍도도 인상 깊었고요. 국화축제하는 곳은 못 갔지만 다음을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다시한번, 관광 인프라를 잘 구축해주시는 신안군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홍도와 흑산도 그리고 가거도인가요? 거기를 다시 가야해서 내년 봄에 목포를 다시 갈거예요~ 예쁘게 단장해서 저희를 맞이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목소리가 예뻣고 친절했던 주무관 선생님, 늘 복된 날 되실겁니다. 복을 많이 지으시니~^)^ 신안군, 언제나 홧팅입니다~ 목포와 신안 그리고 전라도를 좋아하는 경북 별고을 주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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