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02 | 972 | ||
김삼민 | 2019-06-29 04:57:00 | ||
군수님, 경로당 화장실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노인회 일을 보면서 화장실이 건물 밖에 있어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화장실을 가자면 불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재작년 겨울에는 화장실을 가시다가 낙상하여 119의 도움을 받은적도 있었지요. 안좌면 복지계에 화장실을 실내에서 갈 수 있게 지어달라 줄기차게 요청하여, 고맙게도 그 소망이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건물 뒷벽을 트고 정화조에 가깝게 화장실을 지었는데 어르신들께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안좌면 복지 담당관이 몇차례 현장 실사를 나와서 위치를 잡는데 함께 의논 하였고, 최종적으로 군수님의 제가가 떨어져서 이렇게 멋진 화장실이 지어졌습니다. 3년째 어르신들의 시중을 들고 있는데 참으고 감사하고,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군수님과 안좌면 복지 담당관을 기리면서 이 시설을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0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