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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 2021-09-08 10:57:00 | ||
가거도 청년회장님 너무 고맙습니다 | |||
첫 마디가 낼(일요일) 배 출항 못한다는 소리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회사 상사분들의 화난얼굴이 파노라마처럼 제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맥 빠지는 가거도 첫 날을 보내고 일요일 바람이 거세지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힘없이 우리일행이 정자나무 아래 모여서 웅성거리면 의욕을 상실해 가고 있을때 창신민박 식당 사장님게서(성함을 몰라 죄송합니다) M급 삼치를 주시면서 우리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고 계실때 청년회장님게서 횟칼을 준비하셔서 짠~~~하고 등장 하셔서 삼치회를 맛나게 썰어 주시며서 기운을 북돋아 주시면서 우리 일행에게 웃음도 주시고 방안에 있으면 의욕상실이 생기다면서 다음날(06일) 안개가 자욱한 독실산 산행길을 직접 차량으로 우리를 독실산 정상까지 그리고 하산길까지 안전하게 챙겨주신 배례에 우리일행 14명은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창신민박 사장님, 파출소에 근무하시는 경찰 아저씨 그리고 가거도 청년 회장님 덕분에 우리일행은 가거도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가거도를 가게되면 그때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더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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