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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현 | 2022-09-28 11:51:00 | ||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유일한 관광정책담당자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 |||
초면에 누군가를 특정하면서 칭찬을 드린다는 것이 쑥쓰럽기도 합니다만 .. 어제 신안군청으로 부터 등기우편물을 받아 보고는 유일한 주무관님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에 시작은 지난 9월 10일에 신안지역을 여행하고자 하여 관광안내지도 등을 신청하였었습니다. 문제는 여행전문가도 아니고, 지역에 또는 신안군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5권에 안내지도 만 가지고는 신안군을 살피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 21일에 지역 또는 섬마다의 특징과 그 바닥에 스며 있는 여러가지의 삶과, 우리가 지나가면서 이것만은 보고 또 꼭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관광안내책자와 더불어 참고자료가 있었으면 여행에 도움이 되겠다는 글을 2차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지역번호 061에 전화가 저에게 걸려 왔습니다. 혹여 신안 ... 관광정책담당자 유일한입니다.라 신분을 밝히시면서 글에 내용에 대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저희들은 매년 6명이 모여서 우리나라의 특정지역을 결정하고, 그곳을 2박3일 또는 3박4일에 일정으로 둘러보고 있는 사람들이고, 저는 본의 아니게 전문가도 아니면서 여행때마다 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신안군에 관광지도 5부만을 가지고는 여행에 들어서기가 난감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로 답변을 대신 하였습니다. 어제 두툼한 등기우편물을 신인군청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놀랬지요. 두툼한 신안여행을 위한 문화관광 가이드북과, 서남권 다도해의 랜드마크 신안군 천사대교에 대한 책자와 더불어 여러 페이지의 인쇄물이 함께 보내 주셧습니다. 더 고마웠고 미안했던 점은 형광색 포스트잇에 적은 메모장의 글입니다. ..(중략).. 책을 보내 드립니다. 내용으로 드릴 수 있는게 이정도 뿐이라 죄송합니다. 더 필요한 것이 ... (이하 생략), 이 메모지는 보고 나는 지금의 일터에서 이렇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하고 관광안내책자를 신청하였다가 되려 나를 되돌아 보는 잠시의 고마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일한 주무관님, 신안군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정성과 그 열정, 그리고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외람되지만 천사의 섬에 모든 살림을 이끌어가고 계시는 신안군 군수님 .. 잠시 시간을 내시어 이렇게 정성과 열정이 가득한 유일한 주무관과 따뜻한 차 한잔 나누어 주시 길 이자리를 빌어 간곡히 요청 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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