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행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어제 처음으로 신안군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진작지로 귀촌한 40대 후반 주부입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남편의 권유로 노년을 시골에서 보내기로 하고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농산물을 인터넷에 팔기로 계획을 하고 왔는데 인터넷이 잘 되지 않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군수님이하 군모든 관계자님들의 도움으로 사람이 많이 살지 않은 곳까지 광랜 인터넷을 연결해 주셔서 고마움의 글을 올리기 위해 들어왔다 박순행 주무관님의 칭찬 게시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같은 암태면에 살면서 아직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제가 사는 암태면사무소에 박순행 주무관님이라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암태면장님만 좋은 분이신줄 알았는데 박순행 주무관님의 선행도 이렇게 알려져서 좋은 글을 읽게 되니 감동 입니다. 그런데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진작지는 왜 그리 깔따구가 많은지요. 깔따구가 독성이 없고 물지 않는다고 하는데 직접사는 저는 전혀 아닌듯 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물면 독이 얼마나 강한지 가렵고 물집이 생기고 퉁퉁 붓고 독성이 몇일을 갑니다. 앞으로 군청 민원과에 깔따구 퇴치좀 해달라고 요청할려고 하는데 박순행 주무관님께서도 이부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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