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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옥 | 2012-11-28 09:37:00 | ||
역시 이세돌 !! 올레(Olleh)배 3연패 위업 달성 | |||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대회인 2012 올레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우승을 하여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 이세돌 9단은 지난 11월 23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올레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최철한 9단에게 29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승 1패로 정상에 올랐다. 이 9단은 2010년 강동윤 9단에게 2-0, 2011년에는 이창호 9단에게 3-1로 승리하여 우승한 바 있다. - 또한, 이 9단은 지난 5월에 2012년 제17기 GS칼텍스배 우승, 2012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진출 및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에 진출하여 ‘센돌’ 이세돌의 진가를 발휘하면서 아직은 ‘세돌 천하’임을 입증하였다. - KT(회장 이석채)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 후원한 2012 올레배는 지난 5월 프로바둑대회 사상 처음으로 체육관에서 예선을 연 바 있고 프로대회 예선과 어린이대회를 병행해 더욱 이채를 모았던 기전이다. 우승상금은 국내대회 최고액인 1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으며 주요 대국은 바둑TV에서 생중계되었다. - 신안군 비금면 출신인 이 9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바둑팀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이 참가한 한국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팀(감독 이상훈) 주장을 맡아 팀을 일사불란하게 지휘하여 2010년에는 우승, 2012년에 준우승을 이끌어 내어 신안군과 신안천일염을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