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5. 소금을 팔았는가 바닷물을 팔았는가
권옥주, 2023-07-02 08:30:00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들의 심리상태가 정부 관계자들만 제외하고 모두가 불안해 하고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부작용 쯤이야 아예 수산물을 거부하면 그만일 것이나 문제는 바로 우리의 갯벌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다.
일반적 수산물과는 다른 소금은 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탓에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소금을 판매상이 아닌 영업소비를 위해 구입해둔 젓갈집에 알음알음으로 부탁하여 10포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너무하다 싶은 불합리한 현실을 고발코자 한다.
6월20일 구입처인 젓갈상회에서 차량에 실어주는대로 귀가하여 아파트 출입계단에 내려놓는데 마치 동파방지를 위하여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둔 듯이 소금물이 쏟아지고 있어 엘리베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기에 대형 비닐봉지에 담아 아파트로 들여와 베란다 한 귀퉁이에 적재하였다.
문제는 적재과정에서 왠지 가볍다는 느낌에 무게를 달아보니 20kg 정량의 소금이17kg를 넘기는 포대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생산자이력을 조회결과 생산자가 지도읍의 김○수로 파악되기에 염업조합에 전화하여 생산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해결책을 강구해보자고 요구하였으나 반응이 탐탁치 않아 직접 전화하여 어찌된 경우인가 따지니 본인으로서는 정확히 정량을 담았기에 억울?하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따지는 과정에서 농협에서 구입하였던 과거의 경우 물도 흐르지 않고 제대로의 중량이 유지됨을 강조하니 그 경우는 탈수염이라서 그렇고 자신의 경우는 그게 아니란다.
결국 생산자에게 주지시켰듯이 공급이 워낙 달린다고 덜 익은 과일을 따서 팔거나 익지 않은 음식을 손님에게 파는 경우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
지금도 바닷물은 빠지고 있기에 15kg 중량의 소금이 유지될 지 마저 의구심이 든다.
결론적으로 생산자는 소금을 팔았는가 바닷물을 팔았는가?
이 지경이 되도록 생산자 단체와 행정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였던 것인가?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부작용 쯤이야 아예 수산물을 거부하면 그만일 것이나 문제는 바로 우리의 갯벌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다.
일반적 수산물과는 다른 소금은 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탓에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소금을 판매상이 아닌 영업소비를 위해 구입해둔 젓갈집에 알음알음으로 부탁하여 10포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너무하다 싶은 불합리한 현실을 고발코자 한다.
6월20일 구입처인 젓갈상회에서 차량에 실어주는대로 귀가하여 아파트 출입계단에 내려놓는데 마치 동파방지를 위하여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둔 듯이 소금물이 쏟아지고 있어 엘리베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기에 대형 비닐봉지에 담아 아파트로 들여와 베란다 한 귀퉁이에 적재하였다.
문제는 적재과정에서 왠지 가볍다는 느낌에 무게를 달아보니 20kg 정량의 소금이17kg를 넘기는 포대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생산자이력을 조회결과 생산자가 지도읍의 김○수로 파악되기에 염업조합에 전화하여 생산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해결책을 강구해보자고 요구하였으나 반응이 탐탁치 않아 직접 전화하여 어찌된 경우인가 따지니 본인으로서는 정확히 정량을 담았기에 억울?하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따지는 과정에서 농협에서 구입하였던 과거의 경우 물도 흐르지 않고 제대로의 중량이 유지됨을 강조하니 그 경우는 탈수염이라서 그렇고 자신의 경우는 그게 아니란다.
결국 생산자에게 주지시켰듯이 공급이 워낙 달린다고 덜 익은 과일을 따서 팔거나 익지 않은 음식을 손님에게 파는 경우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
지금도 바닷물은 빠지고 있기에 15kg 중량의 소금이 유지될 지 마저 의구심이 든다.
결론적으로 생산자는 소금을 팔았는가 바닷물을 팔았는가?
이 지경이 되도록 생산자 단체와 행정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였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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